손해보험협회 18개 회원사 30억원 후원---총 471명 환자 혜택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은 지난 4년간 최저생계비 200% 이하의 저소득층 중증 화상 환자 및 골절,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총 27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환자는 전국 52개 의료기관에 471명에 달하며, 이중 중중화상 환자는 180명, 골절환자 226명, 손상 환자 65명 등이다.

한국의료지원재단 로고

앞서 한국의료지원재단은 2013년 8월에 보건복지부,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7년 5월 말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해 왔다.

손해보험협회 산하 18개 회원사는 기업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며,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환자의 경제적 고통을 감소할 수 있는 목적으로 중증 화상 환자 및 골절, 손상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4년 간 총 30억원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후원해 왔다.

그간 의료비를 지원받은 환자들의 1인당 평균 지원비는 중증화상환자 900만원, 골절환자 360만원, 손상환자 413만원 등 이다.

중증화상환자 의료비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89명 환자에게 8억 6,580만원, 베스티안병원 47명 환자에게 3억 6,830만원, 대구 광개토병원 12명 환자에게 1억 2,00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

골절 및 손상환자 의료비는 가천대길병원 39명 환자에게 1억 5,790만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31명 환자에게 1억 3,720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32명 환자에게 1억 340만원이 각각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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