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설명회와 간담회 진행 - 의료관광 활성화 초석 다져

빛고을 광주의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기관, 병원, 대학 연구소 모임에 외국인 연수의사들이 함께했다.

광주 의료산업활성화 모임과 조선대병원 외국인연수의 기념촬영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는 8일 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지역 의료기기 업체와 광의료산학연협의회 회원들의 모임에 조선대병원에서 연수하고 있는 몽골 전문의, 전공의, 인턴 등 의사 10명을 초청해 진지한 교류를 가졌다.

이날 자리는 생활지원로봇센터의 광의료산업 활성화 추진과 광주광역시의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과 함께 조선대병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맞물려 성사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어 1부에서는 조선대병원 외국인 연수생들에게 9개 지역 의료기기업체의 제품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으며 2부는 자리를 옮겨 간담회를 진행했다.

발표는 △SH system, Fluorescence Image System △Nanoomtech,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외 2개 제품 △MyungshinMedical, thermatology therapeutic apparatus △Daesin Electronics, skin care devices △Linkoptics, Lght-based medical device products △GSM △HUENTEK, HuLEP △UniqeMediCare, ALA+PEPTIDE ALAVAX △Cybermedic, Rehabilitation Exercise 등 순으로 이어졌다.

연수생들은 정형외과 등 외과가 많아 수술용 의료기기에 많은 질문이 쏟아졌으며 발표된 의료기기의 원천기술이 광기반 기술의 의료기기가 대부분이어서 광주지역이 광의료 기술이 매우 발달했음을 실감했다.

간담회에서는 몽골의 경우 레지던트 기간이 2년 뿐이라 한국보다 쉽게 전문의를 취득한다는 사실과 이점에게 조선대병원에서의 연수가 매우 중요하다는 연수생들의 설명이 있었다.

조선대병원측도 연수생들이 광주에 와서 실제적으로 의료기기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 할 수 있게되어 의료관광의 최종 성과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교류 추진 의사를 밝혔다.

생활지원로봇센터측도 광주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서 매우 소중한 자리다고 강조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선대병원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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