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센서, 웨어러블 패치, 앱으로 지속 혈당측정

센세오닉스

로슈가 이식 지속 혈당 모니터링(CGM) 시스템을 개발하는 센세오닉스 투자에 참여했다. 센세오닉스의 CGM 에버센스는 작년 말 FDA에 승인신청을 제출해 곧 허가가 기대된다.

에버센스

로슈는 자회사인 로슈 파이낸스를 통해 센세오닉스의 주식을 주당 1.41달러로 2100만주 이상 추가로 사들이기로 동의했다.

에버센스는 의사가 환자의 상완부에 센서를 삽입하면 형광 기술로 세포간질액의 혈당 수치를 측정해 웨어러블 패치로 전송해 주며, 이 데이터는 처리돼 스마트폰 앱에 정보로 전해진다.

또한 혈당 수치가 사전에 설정된 목표를 넘을 것 같으면 예측해서 사전에 알람을 주기도 하며 센서는 90일까지 지속 가능하다.

이를 통해 환자가 쉽게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로슈는 이미 유럽 대부분과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이를 유통시킬 권리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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