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지난 25일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개최된 ‘2017년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이대여성암병원이 암센터 부문,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가 특성화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주현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사진 가운데)가 ‘제19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암센터 부문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999년 시작된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평가로 제품의 품질 우수성,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온라인 조사와 자문위원단 및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 보유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설 운영 ▲환자 안전, 서비스 질 향상 위한 지속적 혁신으로 JCI 재인증 획득 ▲여성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암센터 부문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전문 의료진의 협진을 통한 이식 관리 시스템 ▲수술 전 건강 상태 관리 통한 성공적 이식 수술 도모 ▲중환자실과 긴밀한 협조 통한 뇌사자 발굴 관리 등 환자 중심 진료 체계를 구축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특성화센터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세심한 진료 서비스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여성 질환 치료 분야 국내 대표 병원으로서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여성 친화 진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장기이식 등 중증질환 영역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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