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에서도 한국의 우리들병원은 우수한 최소침습 척추 치료로 잘 알려져 있다. 아부다비에 있는 우리들척추센터는 우리들병원의 앞선 치료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런 명성을 잘 알기에 한국을 찾아 직접 배우고 싶었다."

모하메드 아브라힘 박사는 한국을 찾아 우리들병원의 미스코스(MISS Course)에 등록, 앞선 의료기술을 배우는 연수활동의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모하메드 아브라힘(Mohamed Ibrahim elahl) 박사는 이집트 국적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헬스포인트 병원(Healthpoint Hospital) 내에 개원한 우리들척추센터(Wooridul Spine Center)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24일부터 일주일간 강남 우리들병원에서 국제 트레이닝 코스의 연수 과정을 마쳤다. 연수 과정을 통해 내시경 디스크 성형술, 척추신경근 치료, 척추관절 신경차단술, 낭종제거술 등 CT를 이용한 다양한 척추 미세시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모하메드 아브라힘 박사는 "내비게이션과 내시경을 이용한 다양한 통증 치료술을 배움으로써 아부다비에 돌아가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집트와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동료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적극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부다비 우리들척추센터는 지난 2013년 우리들병원이 두바이에 이어 두 번째로 아랍에미리트에 설립한 의료기관으로, 현지 국영 기업인 무바달라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 척추센터를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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