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교수진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처음 시행한 '생애 첫 연구사업' 지원 대상에 대거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최윤숙 조재철 최영민 박형우 박은석 김민수 이창규 교수

'생애 첫 연구사업'이란 기초연구사업 연구비 수혜를 받지 못한 만 39세 이하 이공분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제출과제의 연구를 돕는 사업이다. 개인별로는 연간 최대 3,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울산대병원은 이번 선정에서 최윤숙(혈액종양내과) 조재철(혈액종양내과) 최영민(정신건강의학과) 박형우(외과) 김민수(신경외과) 박은석(신경외과) 이창규(안과) 교수 등 7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된 교수들이 성공적으로 연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대학과의 연구협력, 산학연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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