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40억엔 투자해 세계 제약사로부터 수주 확대

일본 후지필름은 미국과 영국에서 약 140억엔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수탁사업 관련설비를 증강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제약회사로부터 수주하고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약 130억엔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설비를 갖추고 2018년 3월까지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부는 미국정부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영국에서는 약 10억엔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개발거점을 증강하기로 했다.

후지필름은 사진필름 제조에서 쌓은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수탁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전문부서를 신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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