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기능 통합, 기존 기기보다 70% 경량화

벤텍 라이프 시스템

복센

미국에서 휴대가 가능한 통합적 호흡 치료기가 최근 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허가된 벤텍 라이프 시스템의 복센은 인공호흡기, 산소발생기, 기침보조기, 흡인기, 네뷸라이저 등 5대 호흡기 치료를 하나로 통합시킨 기기이다.

FDA는 이를 5kg 이상의 소아에서부터 성인 환자에 대해 병원이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는 기존의 시스템에 비해 70% 더 가볍고 작으며 배터리는 9시간 지속되고 터치스크린으로 쉽게 조종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벤텍은 설립자이자 CEO가 그 아버지의 루게릭병(ALS) 진단에 따라 개발한 기기로 신경근육 질환, 폐기능 손상, 척추 부상, 소아 발달 합병증 등의 환자에 대한 치료를 개선시키기 위해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