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15기 주주총회(사진)를 열고 사외이사와 감사로 양윤선 박사(메디포스트 대표이사)와 이충우 법무법인 서린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대웅제약 주총

양윤선박사는 대웅제약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세포치료제(줄기세포) 분야의 전문가로 대웅제약에 자문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지난 해 내외부적으로 많은 변화 속에서도 우리의 모든 열정을 쏟은 결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비전을 실현해 나감으로써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해 대형 판권 이전 등 어려운 경영상황에서도 연결매출 8839억원, 연결 영업이익 259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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