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차 정총, 40주년 행사 자부심 느껴-예산 2억3000만원 확정

강남구의사회(회장 최덕주)는 22일 오후 7시 강남세브란스병원 별관 인흥홀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갖고 남은 임기동안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덕주 강남구의사회장

최덕주 회장은 이날 "15대 집행부는 지난 2년동안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많은 일을 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남은 1년동안 회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히 올해는 강남구의사회가 40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대하게 치렀다"고 자평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전 강남구의사회장)은 축사에서 강남구의사회 40주년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진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울시의사회가 의사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요양기관 청구금액 조기 지급(가지급) 등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강남구의사회는 이날 2016년(2억3000만원)보다 약간 늘어난 2억3031만원을 올해 예산으로 확정했다.

또 올해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유대를 공공히 해 구호사업과 진료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불법의료행위자 적극 고발, 자체 정화활동 지속 추진, 강남4구 학술대회, 지역주민 건강관리, 간호조무사 수급대책 마련, 의권수호 방도 강구 등을 올해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남구의사회 이날 전자차드 사용의 민원처리를 원활히 해결할수 있는 대책 마련, 의협 및 서울시의사회 파견 대의원수 배정을 회원 수에 비례해 배분할 것, 만성질환관리료 적용 대상을 확대, 공단 검진 평가보고서에서 요구하는 방대한 내용의 간소화 등을 서울시의사회에 건의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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