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및 진단 솔루션 R&D 위해 CBEM 지원

노스웰 헬스

GE 벤처스가 뉴욕 최대의 의료기관인 노스웰 헬스와 생체전자의학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GE 벤처스는 노스웰 헬스의 연구기관인 파인스타인 연구소와 다양한 질환에 대해 생체전자의학 치료 및 진단 솔루션을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는 신경변성 질환, 암,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 고혈압 등에 대해 연구하는 파인스타인의 생체전자의학 센터(CBEM)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투자로 기초 및 응용 연구, 임상 개발 등을 통해 생체전자의학 기술 적용을 위한 시스템 및 소재를 발전시킬 계획이며 앞으로 생체전자의학 치료가 발굴 및 개발되면 CBEM이 새로운 회사를 세워 판매할 방침이다.

파인스타인 연구소는 생체전자의학 분야에서 1998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세계적 리더로 이미 노스웰 헬스는 생체전자의학 연구를 위해 7500만달러를 투자했다. GE는 이전부터 CBEM과 생체전자의학 연구에 긴밀히 협력해 왔고 앞으로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파인스타인 연구소는 바텔 및 생체전자 기기를 통한 염증질환 치료를 위해 GSK가 투자하는 세트포인트 메디컬 등과도 제휴 관계에 있다.  

작년에도 파인스타인과 세트포인트는 미주신경 이식 신경조절기로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완화시킨 소규모 임상시험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GSK는 자체적으로 2019년에 생체전자기기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삼고 지난해 베릴리와 함께 생체전자 합작사 갈바니도 발족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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