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지난 21일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갑식 현 연합회장(사지, 서울시병원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연합회는 범죄피해자가 조속히 사회에 복귀해 정정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법무부, 검찰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 아래 치료비 지원, 범죄 현장정리 지원, 취업교육 등을 통해 자활과 복지차원의 선진화된 프로그램을 제도화하고 있다.

전국 58곳에 설치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상담, 치료비, 간병비 및 부대비용, 긴급생계비, 심리치료비, 범죄현장정리뿐만 아니라 취업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갑식 연합회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한국피해자지원연구소 활동을 활성화하고 외부인사 영입, 인권대회 10주년 행사준비, 전국 피해자 작품전시회, ‘다링’ 캠페인 행사 등을 통해 대외협력과 홍보를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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