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회의, 14명 참석 국립대병원 현안 중점 논의

전국 국립대병원장협의회(회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가 최근 광주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현안 등을 점검하는 한편 금년에도 국민건강 증진과 국내의료 선도에 주력하기로 했다.

국립대병원협의회가 최근 광주에서 새해 첫 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13일 회의에는 윤택림 회장을 비롯해 주진형 강원대병원장·조병채 경북대병원장·신희석 경상대병원장·이창훈 부산대병원장·서창석 서울대병원장·강명재 전북대병원장·주승재 제주대병원장·송민호 충남대병원장·조명찬 충북대병원장 등 10명의 국립대병원장과 보건복지부 관계자 4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2016년도 진료실적 현황·2017년도 주요사업 계획 및 예산 등 국립대병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보건복지부의 정신보건법 개정과 공익적 비용계측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지난해 국립대병원장협의회가 활발한 논의와 협의를 통해 국내 의료발전과 국립대병원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었던 한 해였다” 면서 “올해도 병원장님들의 뛰어난 식견과 지혜를 모아 국민건강 증진과 국내의료 선도를 위한 국립대병원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 국립대병원장협의회는 의학 등에 관한 교육·연구·진료를 통해 의학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또한 국립대병원 관련 정책·공통 관심사항 등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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