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이 지난 15일 연간 외래환자 20만명을 달성했다.

안과질환 한 분야만 진료하는 단과 병원으로서 개원 31년만에 이룩한 쾌거로, 20만명이라는 수치는 어지간한 종합병원에 견줄 만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로써 한길안과병원은 7일 백내장 수술 연간 5,000건 달성에 이어 의미 있는 기록을 갖게 됐다.

한길안과병원 임직원은 1층 로비에서 소박한 기념행사를 준비, 20만번째 외래환자 탄생을 축하했다. 최진영 부원장이 최준○(만 9세) 환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최진영 부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난날의 고민과 노력들이 모여 오늘날 수술과 외래실적 모두를 아우르는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금처럼 믿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담금질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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