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5월 3일 제12회 질향상(QI) 및 감염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부서별로 진행된 QI활동 우수사례 8건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QI활동 우수사례에는 ▲응급실 내원환자 진료 설명 강화로 고객만족도 향상(권역응급의료센터) ▲급성신부전 환자의 질 관리를 위한 CRRT 표준지침 정립(중환자실계열) ▲외과계 간호사의 업무만족도 증진 활동(병동2팀 외과계 병동)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개선활동(수술예방적 항생제 관리 TFT) ▲방사선 검사 시 보조기구 활용을 통한 환자안전(영상의학과) ▲외국인 환자 관리시스템 구축(국제의료센터) ▲직원식 저염 급식 실천 및 저염식 관련 인지도 개선(영양실) ▲안전한 약물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선(약물관리개선 TFT) 등 8사례가 후보로 올라 최우수 사례 선정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 중 수술예방적 항생제 관리팀이 최우수 QI활동 사례로 선정됐다.

2부 세션에서는 감염관리를 주제로 감염관리의 기본, 내시경실 감염관리 우수사례, 표준주의 실천 감염관리 우수사례 등이 발표됐다. 가천홀 로비에는 QI 포스터가 전시됐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노력한 결실 덕분에 고객만족과 환자안전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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