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과 정요양병원(병원장 김조은)은 지난 24일 부산 영도구 봉학초등학교 총동창회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도병원 최보경 관리부장과 김효정 간호부장, 최도식 봉학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박현식 사무총장, 박택용 총무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도병원과 정요양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봉학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원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성실한 진료와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종합검진센터의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장례식장 이용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1952년 개교한 봉학초등학교는 현재까지 1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영도지역의 대표적인 초등교육기관으로 꼽힌다. 특히 총동창회는 3천여 명의 회원들로 지역과 모교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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