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 혈액종양내과 고성애·이경희 교수팀이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 4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대한암학회에 게재한 논문 'Effect of Dose Escalation with single opioid, Fentanyl Matrix in Pateints Not Controlling Cancer Pain : A Multicenter,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in Korea'을 통해 암성통증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의 통증조절에 대한 효과와 우리나라의 치료 실태를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인정 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