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기독병원 이현숙 간호부장이 지난 10일 '제8회 임삼부의 날' 기념식에서 임신-출산-육아 발전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현숙 간호부장은 간호조산사로 26년간 일신기독병원에 봉직하면서 응급구조사, 가정간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고신대학교 대학원 간호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부산시 4개대학 간호학과 여성건강간호학 현장교육 교수로서 후배들의 올바른 교육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대외적으로도 부산시 조산사회 부회장과 부산시간호사회 서기이사,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심사위원, 모자보건 강사교육 등 의료인으로서 모범을 보였다.

한편 61년의 역사의 여성전문병원인 일신기독병원은 개원부터 출산교육과 산전교육을 강조해 왔으며, 또한 모유수유를 잘하는 병원으로 알려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지정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국내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모자보건사업의 기수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유수한 조산간호사 2,599명을 배출하여 이 사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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