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최동욱)은 8일 대한적십자사 산하 기관인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박윤기)에 58인치 PDP TV 세트를 기증했다.

매일유업이 기증한 TV는 외래 환자와 보호자가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서울적십자병원 1층 로비에 설치됐으며, 기증 당일 병원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까지 완비됐다.

서울적십자병원 1층 로비는 외래 환자들이 1일 평균 1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6월 11일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병원 이용객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서울적십자병원의 의료 서비스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병원의 지역 의료 활동에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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