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렬 부산의대 교수(산부인과, 좌측)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62차 일본산부인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International Session Award’를 수상했다.

최 교수가 발표한 논문 ‘The hyperexpressions of undifferentiated markers of stem cells in the endometrium of patient with endometriosis’는 자궁내막증의 발생과정에 줄기세포가 관여함을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로서 이규섭 부산의대 교수(산부인과, 우측)가 지도를 맡았다.

한편, 일본산부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은 올해 최 교수에 앞서 지난 1996년, 1997년, 2000년에는 이규섭 교수, 지난 2006년 양산부산대병원 이동형 교수(산부인클리닉)가 수상해 병원뿐 아니라 국내 학술적 명예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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