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중 한양의대 교수(신경외과)가 미국인명정보기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2009-2010판‘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서 이 교수는 올해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와 영국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이어 ABI에도 등재돼 세계적인 인명사전 3곳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세 곳 모두에서‘집중치료 및 신경혈관치료’분야에 등재된 이 교수는 중환자 집중치료, 두부외상, 뇌혈관 질환 등에 대한 임상과 실험 연구논문을 통해 독창적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이형중 교수는 지난 91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또 2004~2005년에는 美 피츠버그의대 뇌졸중센터에서 ‘혈관 내 수술’분야를 연수했다.

특히 지금까지 SCI급 논문 35편과 국내학술지에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임상논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한신경손상학회, 미국신경외과학회,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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