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군일 동국의대 교수(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정형외과)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2009 미래기반기술개발사업’에 ‘무세포이식 연골재생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선정돼 매년 5억원씩 5년간 총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임 교수가 제출한 과제는 기존의 세포 이식을 이용한 연골재생 기술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개발하려는 기술로, 세포 이식이 없이 연골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그 치료범위가 제한된 연골결손에 국한되지 않고 광범위한 퇴행성관절염에도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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