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마음병원(원장 김원규)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병원 1층 로비에서 임직원 및 도내.외 주요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마음병원은 지난해 4월 20일 병원 증축공사를 착공 이날 증축개원으로 이전 60실 206병상에서 90실 297병상으로 병상수용능력이 40%이상 개선됐다.

특히 한마음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샤워실 등의 시설, 1.2인실 병실에 환자의 안위와 감염 예방을 위해 병실 입구에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수전을 설치 등 환자 중심적인 개선을 했다.

이와 관련 한마음병원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락한 의료환경 제공이라는 설립 목적하에 입원실이 차로와 떨어지도록 설계에 반영 건축하므로써 외적으로 쾌적한 환경과 안정을 주는 휴식처로서의 공간을 조성하는데 충실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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