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안과학교실(주임교수 박성희)과 안과 동문회(회장 임헌영)는 지난 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녹내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과동문과 개원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는 연구논문 발표, 초청강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녹내장치료에 쓰이는 약물(조문식·천안병원) △FDT(Frequency doubling technology)를 이용한 시야검사(김수현·공안과) 등의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2부에서는 △녹내장의 진단(안병헌·삼성서울병원) △정상안압 녹내장(국문석·서울아산병원)에 대한 강연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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