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까지...업무수행능력 함양 차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박3일간 금호연수원(경기도 용인시 양지소재)에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심사위원 워크숍을 갖는다.

심평원은 17일 이번 워크숍은 신규 임용자를 포함한 상근심사위원 전원이 참석하며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심사위원으로서의 업무수행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심평원의 발전과 심사평가위원회의 역할(신영수 심평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제도의 발전방향(이상일 울산대교수)에 대한 특강에 이어 업무소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은 △심평원의 목표와 미래 발전전략 △업무그룹별 위원회의 역할 달성을 위한 전략 △지원과 본원과의 역할정립 및 업무연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발전적 연계방향이라는 주요주제에 대한 분임토의와 발표로 이뤄진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근위원이 지닌 고도의 전문성을 토대로 심사의 최적화와 과학화를 구축하고 심사기준, 지침의 정비와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의약학적 질 향상과 적정성 제고를 도모토록 하는 한편 의료계와의 활발한 대화를 전개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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