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대만 현지법인 설립·전용브랜드 개발 추진

일본의 유력화장품회사 가네보가 화장품사업의 아시아시장 전개를 가속화한다.

 특히 앞으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시장의 사업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타 아시아지역에서의 사업기반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가네보는 밝혔다. 이에 따른 계획으로 중국의 합작회사, 대만, 타이,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지합병을 구축함으로써 영업전개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시아 9개국·지역에서의 매상을 지난해 44억엔에서 내년에는 108억엔으로 신장시킬 계획.

 특히 중국에서는 상류층을 타깃으로 프레스티지 브랜드인 전용화장품 'AQUA'를 현지 생산, 판매할 방침이며 판로는 백화점으로 결정했다.

 또한 가네보는 판매거점 만들기나 점원의 교육을 강화해 사업기반을 재구성하는 계획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금비화장품이 가네보와 계약해 독점판매권을 갖고 백화점 등의 판로를 통해 가네보 제품을 판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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