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팜과 공동으로…BPL, PPL로 홍보효과 기대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국내 최초의 감염재난 영화인 ‘연가시’를 제작 지원했다.

조아제약이 제작 지원한 김명민 주연 영화 연가시 포스터.
5일 개봉하는 ‘연가시’는 사람의 뇌를 조종하는 변종 연가시에 가족이 감염돼 그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주인공 '재혁'(김명민 분)은 조아제약 영업사원으로 설정돼 변종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으로 출연하며 우연히 사건의 단서를 잡고 재혁을 도와 변종 연가시의 실체를 파헤치는 형사 재필(김동완 분)과 재필의 여자친구이자 국립보건원 연구원인 연주(이하늬 분)가 힘을 모아 재혁의 아내 경순(문정희 분)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연가시'에는 '조아제약'과 구충제 '윈다졸'이 함께 등장한다. 영화 속 조아제약과 윈다졸은 실제 조아제약의 실명을 따왔고 윈다졸도 실제 판매되고 있는 구충제다.

윈다졸은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 구충, 분선충의 감염이나 혼합감염의 치료제로 쓰인다. 또한 ‘연가시’의 유일한 치료제인 ‘윈다졸’을 판매하는 약국으로 조아제약 자회사인 메디팜 체인약국이 등장한다.

약국 내 진열장엔 바이오톤 등 조아제약 제품이 진열되며, 조아제약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을 입고 주인공 및 조연들이 등장한다.

조아제약은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의약품 등 ‘연가시’ 제작을 지원했으며 향후 BPL(Brand Placement), PPL(Product Placement)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