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와 스킨십 늘리는 쥴릭파마

쥴릭파마가 최근 거래 도매업체들과 함께 여수 엑스포를 다녀오는 등 거래 도매업체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거래 활성화를 꾀하고 있어 관심. 이외에도 쥴릭파마 사장이 도매업체들과 만나도 과거의 고자세를 탈피,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으로 상호 상생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후문.

◆발기부전약 부작용환자에 시달리는 식약청

모 제약회사의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한 한 남성이 심장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며 식약청 공무원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한번 전화 통화를 시작하면, 몇시간을 붙들고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식약청장 면담을 신청하는 등 부작용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식약청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는 호소. 이 소식을 접한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발기부전치료제의 제네릭 시장이 열리면서 이같은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우려 하기도.

재분류가 문제야? 우선 광고부터!

일반의약품인 사전 경구피임제를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겠다는 식약청의 의약품 재분

류안에 대해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는 가운데, 관련 제약사들이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홍보에 더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살.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선 심지어 메신저에서도 피임약 광고가 눈에 띄고 있다”며 “전환되기 전까지 더 많이 팔려는 것인

지, 아니면 전환이 안 될 것이라 확신하는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6월의 산타클로스
USA BIO 2012가 끝난 이후 실무진들이 일감이 많아졌다고 하소연. 지난 21일 행사가 종료되고 각 기업의 중역진들이 속속 귀국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CEO들이 미국에서 일감을 산더미처럼 가져와 ‘산타클로스’처럼 일감보따리를 직원들에게 풀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위에서 하라면 해야죠”라고 하면서도 여름휴가 전까지는 죽어지내야겠다고 속으로만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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