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케다 'TAK-013'
일본 다케다약품공업이 자궁내막증 치료가 기대되는 경구용 신약후보물질 'TAK-013'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자궁내막증 치료제는 주사제나 점비약 뿐이지만, 'TAK-013'은 주사제에 비해 환부에 도달하기 쉽기 때문에 경구제로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2006년 이후 실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다케다는 보고 있다.

다케다에 따르면 'TAK-013'은 여성호르몬을 생성하도록 세포에 지시하는 또 다른 호르몬의 작용을 강하게 억제함으로써 자궁내부 점막의 과잉 증식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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