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3회 실시...중학생 900명 대상

흡연예방·건강생활 실천분위기 조성차원

보건복지부는 2002년도 청소년(푸름이) 건강캠프를 한국건강관리협회 주관으로 다음달부터 3차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캠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과 영양 불균형, 운동부족 등을 비롯한 반 건강적 생활습관 문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생각하고 체험하고 나누면서 문제의 해결점을 스스로 찾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프는 오는 △7월22일∼24일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지역 재학 중학생) △7월27일∼29일 보은 서당골 청소년수련원(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지역 재학 중학생) △8월1일∼3일 용인 등지골 청소년수련원(충북, 대전, 충남, 전북, 광주전남지역 재학 중학생)에서 총 900명(각 3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복지부는 캠프에서는 금연관련실험과 건강생활습관 체험 등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과 훈련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건강검진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 및 각 시·도 지부에서 받으며 관련 문의는 건강관리협회 보건교육과(☏02-2601-614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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