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전시회서 제품 수출상담 끝내

색조화장품 등 다양한 컨셉 제품 선보여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중국의 대기업과 백화점에 대한 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는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광저우 전시회'에 해외사업팀과 연구진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선진적 기술 수준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제품들을 소개하여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는 것. 특히 한국콜마는 중국화장품시장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대기업과 백화점용 제품에 대한 개발 및 컨셉에 대한 수출상담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곧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밝혀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해외사업팀에 따르면, 중국의 화장품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컨셉도 한국과 차이가 없고 색조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다양한 컨셉의 색조화장품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국 내에서 미용, 화장품, 헤어 등에 관련된 박람회로는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광저우 전시회는 2,000여개의 부스를 갖추고 매년 6월과 11월에 개최되며, 중국의 유명한 미용·화장품관련 회사들이 총집결하여 비지니스 및 정보교환을 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한국콜마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의 화장품에 대한 품질적 우수성 뿐만 아니라 기술력 부문에 있어서도 세계적임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한국콜마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콜마는 해외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세계적인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과 함께, 거래기업의 해외수출에 대한 조언자로서의 역할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상익 기자〉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