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90점짜리 회장

이한우 도협회장이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지난 3년동안 회원사와의 소통 점수를 90점이라고 자평. 문자메시지와 공문을 통해 협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회무를 회원사들에게 알리고 회원사들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것. 그동안 회원사와의 소통이 이번 선거에서 어떤 결과로 도출될지 주목.

흡연하면 제약사 취직 어려워요
모 제약사가 올해부터 흡연자는 신입사원으로 아예 선발하지 않고 기존 직원은 승진에 제한을 두는 등 금연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회사측의 강한 금연의지가 흡연자를 금연자로 바꾸는데 얼마나 좋은 성과를 거둘런지 관심.

◆ 이러다가 멱살도 잡겠어

대한약사회 내부 갈등이 현실로 드러나며 극으로 치닫고 있다. ‘약준모(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회원들은 16일 저녁 김구 회장실을 점거하고 집기를 빼내려다 사무처 직원들과 충돌하는 한편 1층에 천막을 치고 물리적인 농성에 나서기도. 오후 10시가 넘은 늦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약사회 결의대회에는 30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참석, 김구 회장에 대한 회원들의 분노를 실감케 했다.

나고야의정서, 너무 애매해요

나고야의정서의 애매함 때문에 각 기업 실무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나고야의정서 공청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고위층에서 우리 제품이 저촉되는지 확실히 알아보라 하셨는데 여기 와서 들어도 애매한 답 뿐”이라며 울상. 일각에서는 국가 간 협의가 이뤄지는 그 날까지 실무자들의 고민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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