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아 화이트닝 엘리먼트 시럼 등 3개 제품 승인

1,500억원 규모 미백시장 공격적 마케팅 구사 방침

코리아나화장품이 미백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를 끝냈다.

최근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송운한)은 엔시아 화이트닝 엘리먼트 시럼과 인텐시브 화이트 시럼, 그리고 레미트 화이트닝 크림 등 총 3개 미백 화장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

때문에 코리아나화장품은 다가오는 가을시장에 알맞는 미백화장품을 다른 회사 보다 앞서 출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을 뿐만아니라 시장장악에도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코리아나화장품은 미백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광고는 물론 홍보 및 프로모션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코리아나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특히 미백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소비자의 구매가 이루어지는 하절기 매출 증대를 위해 마케팅팀과 영업팀이 공동으로 전략을 세우는 등 힘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식약청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은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미백원료로 고시된 알부틴이 주원료로 함유되어 있으며, 미백 화장료로 6건의 미국 및 국내 특허를 가지고 있는 상지 추출물과 세라마이드, AHA 등의 미용성분이 들어 있다.

한편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 차지하는 규모는 약 1,000,500억원대로 추정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한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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