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ACS 및 우회수술 환자에 추천

유럽에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 환자에 대해 ‘플라빅스’ 보다도 ‘브릴린타’ 치료를 권하는 가이드라인이 새롭게 나왔다.

유럽심장학회(ESC)는 플라토(Plato) 임상시험 등을 분석한 결과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중등도 이상으로 높은 환자에 대해 이같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는 현재 표준 플라빅스 치료를 받는 환자에 대해 브릴린타로 전환을 지지하며 특히 심장-우회 수술 뒤에 브릴린타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플라토 임상시험 결과 우회수술 후 브릴린타 치료 환자 가운데 사망이 더 적었기 때문이다.

한 분석 결과 1년간 플라빅스 대신 브릴린타 치료를 받은 ACS 환자 54명 중 1건의 죽상혈전증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고, 91명의 환자 중에서는 주요 출혈 위험의 증가 없이 1건의 심혈관 사망을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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