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세계에서 60건 보고돼
캐나다 보건당국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함께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Sprycel, dasatinib)과 관련, 중대한 폐동맥 고혈압 보고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06~2011년 사이에 세계에서는 스프라이셀과 관련해 60건의 중대한 폐동맥 고혈압이 보고됐으며 그 중 12건은 확인된 케이스였다.
그러므로 캐나다 보건당국은 스프라이셀 치료 전에 기존의 심폐 질환의 증상이나 징후를 확인해야 하며, 만일 폐동맥 고혈압 증상이 나타날 경우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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