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건으로 1위…日은 32건으로 2위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에 관한 국제특허의 신청은 미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삿뽀로의대 이시이 마사오 준교수 등 연구팀은 분석을 통해 일본은 미국의 절반 정도로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출원이 약 70%로 iPS세포는 기초연구단계에 있지만, 치료에 관한 출원도 약 10%로 연구의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연구팀은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2010년 10월~2011년 4월에 공개된 123건의 동향을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70건으로 가장 많고, 일본은 32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과 독일이 각각 4건, 싱가포르가 3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프랑스, 이스라엘, 중국, 영국은 모두 2건이었다.

기관별로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89건, 기업은 28건이었다. 출원특허의 절반은 iPS세포의 제작과 선별, 배양과 관련한 것들이었다. 간이나 신경 등 목적한 세포로의 분화나 암을 초래하는 불완전한 세포를 어떻게 제거하는지 등 재생의료 실현에 반드시 필요한 테마도 16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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