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다국적 비영리단체인 글로브포럼(Globe Forum)이 주최한 글로브어워드(Globe Award)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송파구는 태양광 나눔발전소 건립, 자전거 도시 조성, 도시농업지원센터 개소 등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2007년 제정된 글로브어워드는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혁신적 노력을 한 개인과 단체에 주는 상으로, 올해 도시 부문에서는 송파구를 비롯해 브라질 상파울루, 스페인 무르시아, 핀란드 탐페레 등 세계 35개 도시가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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