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7억9500만엔에 모든 주식 취득…의료사업 강화

일본의 사무기기회사인 캐논마케팅재팬(캐논MJ)은 의료기기회사인 엘크(Elk)를 주식공개매수(TOB)로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캐논MJ는 최대 37억9500만엔에 모든 주식을 취득한다는 목표로, 의료기관 등에 폭넓은 판로를 보유하는 엘크의 인수로 의료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TOB 기간은 4월 22일부터 6월 8일이며, 엘크의 주식 1주당 670엔에 매입하기로 했다.

엘크는 의료용 화상시스템 판매와 혈압계 등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2011년 3월 결산시기 연결매출액은 214억엔이다. 캐논MJ는 인수 등을 통해 현재 90억엔 정도인 의료사업부문의 매출액을 2015년까지 600억엔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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