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시믹이 중국의 CRO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시믹은 중국 'GCP ClinPlus'에 21% 자본참여를 통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시믹은 지난 2004년에 100% 자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이번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함에 따라 중국에서 임상시험지원체제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GCP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다국적제약사와 중국 제약회사에 대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CRO와 중국에서 유일한 임상연구지원기관(SMO) 사업회사, 의료기기등록신청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 3개사를 전신으로서 설립됐다. 직원수는 140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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