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회장, 진흥원 미국지소장 등 접견 협력 다짐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체제 출범후 제약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약협회의 역할 찾기 및 지원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가운데)이 진흥원 해외지소장 등을 접견, 제약사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대해 협의했다. |
제약협회는 금년도 주요 회무사항으로 제약업계의 해외진출과 시장 확대 노력에 부응하여 미국, 중국 등 각국의 관련 당국 및 단체와의 국제협력 관계를 넓혀 나감으로써 우리 제약산업이 세계에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약협회는 금년에 정부가 추진하는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동참, 우리 제약업계가 미국 의약품 시장을 확대하는 데 뒷받침해 나가고, 경제발전과 전국민의료보험 시행을 앞두고 있어 시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추진한다.
제약협회는 중국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작년 3월 중국제약협회(CPIA)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금년 상반기 중 CPIA를 다시 방문하여 중국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한-중 공동세미나(개최지 북경) 개최 등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한편 제약협회는 작년 11월초 미국에서 한-미CEO Pharma포럼을 개최하여 한국과 미국의 주요 제약업체 CEO들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바 있으며, 금년 중반기에는 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소와 함께 한-중CEO포럼 등을 개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