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약 이상반응 등 `안전성 정보' 수록




식약청은 9일 발간한 `의약품 안전성 정보(제31호)'를 통해 이소트레티노인 단일제의 사용 설명서에 기형아 출산 위험을 경고하고 약물 사용시 철저한 피임대책을 강구하도록 조치했다. 또 기형아 출산 위험 외에도 부작용에 치명적인 급성췌장염 발생 위험과 피부^시력에 대한 이상반응을 추가했다.

이와함께 차전자피 및 센나열매를 사용한 변비약의 주의사항에 장기간 사용시 약물내성이 증가하고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시켰다. 이밖에도 위장운동개선제인 시사프리드제제의 치료효과에서 소화기능 이상^기능성소화불량^만성변비에 대한 효과를 삭제했다.〈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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