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올해의 치과인으로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에서 발행하는 전문신문인 치의신보는 지난 2일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개최된 '창간 44주년 기념식 및 올해의 치과인상' 행사에서 김우성 이사장에게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여했다.

치과계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치과의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했다는 것이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 이유다.

김 이사장은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 재단법인 스마일의 상임이사로 재직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이사장으로서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에 주력했다.

특히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16억 이상의 치과 진료비를 지원하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종 모금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함으로써 치과계의 나눔 문화를 선도했다.

또한 올해 열린 밴쿠버 장애인 동계 올림픽에서는 선수단장으로 참가해 장애인 퀄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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