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세이도(資生堂)



가 파손되지 않은 생생한 식물세포를 그대로 배합한 스킨케어 3종을 선보인다. 시세이도는 식물소재에 효소처리를 해 세포를 하나하나 분해한 뒤, 이를 화장품 원료로 쓰는 특허기술인 `셀 릴리스 시스템'을 응용한 `내츄럴즈' 제품을 오는 6월 21일부터 시세이도 인터내셔널을 통해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로 얻어진 세포는 특정 성분만을 추출한 `식물 엑기스'와 달리, 본래 식물이 가진 미네랄과 단백질, 지질 등 유효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보다 천연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자연^무첨가 화장품 시장이 순조로운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다른 제품과 어떻게 다른가' `피부에 어떻게 좋고,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에 고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시세이도는 “내츄럴즈는 자연^무첨가 화장품이면서 식물세포 자체가 그대로 살아있는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제품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내츄럴 시밤 밸런싱:여드름 피부에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매끄러운 피부에 효과적인 비파잎 세포를 배합한 젤 타입 미용액. ▲내츄럴즈 브라이트닝 에센스: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밝고 투명한 피부에 효과적인 월귤잎 세포를 배합한 미용액. ▲내츄럴즈 나이트 챠지:피부에 탄력과 수분을 공급하고, 화장이 잘 받도록 도와주는 알로에잎 세포를 배합한 케어마스크.〈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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