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접수, 진료, 교육, 사후관리 통합 안내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암 진료 부문에 있어서 환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 진료 상담실’을 지난 13일 개소했다.

암 진료 상담실은 암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 및 암 종류별 예방, 조기검진, 초기진단과 치료 등의 정보제공은 물론 진료 의사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안내를 실시하며 퇴원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환자 중심 원스톱 치료를 전담한다.

인하대병원 암진료 상담실 개소 기념 테이프 컷팅 모습.(사진 중앙이 박승림 인하대의료원장)
병원측은 암진료 상담실의 특징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영양관리, 운동방법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는데 있다며, 특히 암진료 전문 코디네이터 배치로 전문적 치료를 위해 해당 부서 간 조절, 암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정기적 암 통합 교육은 물론 암환자의 사회심리적 지지와 퇴원 후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암 진료의 접수, 진료에서 교육과 사후관리에 이르는 맞춤형 추적관리를 실시한다고 소개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최근 래피드아크를 도입하는 등 인천지역 암치료의 메카로서 하드웨어를 구축했으며 이번 암진료 상담실 개소로 소프트웨어를 보강하여 환자의 암 진료를 돕고자 한다." 라며 "암 진료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막힘없는 진료안내로 보다 쉽고 편하게 진료를 받도록 하여 암환자 및 가족들의 심리적, 정신적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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