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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販用 화장품 끼워팔기 경쟁 심화휴대용 화장가방^양면거울 등 판촉물로 지급


특판 명목 할인판매 강행…전문점 거센 항의

통신판매용 화장품의 끼워팔기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며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이 우려하고 있다.

보통 한 제품을 팔면서 5~6가지 정도의 소용량 제품을 덤으로 끼워주거나 화장솜, 여행용 스킨이나 로션 등을 덤으로 주는 것이 관례였으나 최근에는 휴대용 화장가방이나 양면 거울, 하드케이스 여행가방, 분첩, 향수, 화장기법 비디오테입까지도 판촉물로 등장했다. 이같이 끼워팔기를 하는 회사는 `빨간통' 브랜드로 통신판매와 홈쇼핑 판매에 비중이 높은 도도앤컴퍼니가 대표적이고 최근에는 통신판매로 화장품을 판매하는 대부분의 업체로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현상을 최근 인터넷 쇼핑몰들이 최저가 전략을 구사하며 통신판매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판의 비정상적 행위는 결국 화장품 업계 전체의 부담”이라며, “유통정상화를 해치는 무리한 경쟁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홈쇼핑을 비롯한 통신판매용 제품은 각사 특판영업팀에서 담당하나 모두 화장품전문점에 유통되는 제품과 동일한 것이어서 문제의 심각함을 더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사에서는 `특판용' 또는 `특별기획상품' 등의 명목으로 대폭 할인판매를 하고 있어 화장품전문점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화장품전문점들은 인터넷 판매나 통신판매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곳이 화장품전문점이라고 지적하면서 전문점을 유통라인으로 했던 제품들이 할인마트로 유입되면서 매출이 줄어드는 등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데다 통신판매나 홈쇼핑에도 같은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놓고 고심하는 분위기다.〈심재영 기자〉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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