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단체 공동세미나…유재중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

병리과·안과 수가인하 등 의료계에 한랭기루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사회와 치과의사·한의사회 대표자들이 국회 보건복지위 유재중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현안을 풀어나가는데 새로운 돌파구 마련은 물론 정치력 견인에도 한목소리를 냈다.

지난 20일 롯데호텔 무궁화관에서 3단체 대표자들이 의료현안과 관련 정치력을 견인하고자 자리를 함께하고, 의료 내적 고충과 외적 문제를 접목해 국민과 의료계가 의료시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기회부여는 물론, 가능한 범위에서 서로 돕고 상생의 틀을 만들어 가기로 한 교두보를 확립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유재중 국회의원은 의료단체가 정보를 많이 줘야 의정활동에 도움이 된다며 “서로 도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또 보건복지위와 상호관계를 유지시켜 의료발전을 열어 낼 국민의료백년대계를 세우고 확립할 때라고 밝혔다.

정근 의사회장은 이날 개최된 부산시의료단체 공동 ‘의료한류병원 성공 롤모델 분석 & 경영’ 세미나가 60여년 역사 이래 처음이라는데 관심을 갖는다며, 오늘과 같은 현안대화는 정치인의 정치력을 키우는데 큰 힘이 되고 또 정보를 통한 정보공유가 필요한 만큼 의료계가 성장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지역의료가 살아야 한국의료가 산다"는 유재중 의원은 지역환자 서울 안보내기 운동은 지역발전에 고무적인 운동이라며 국회차원에서 많이 연구·검토해야할 사안으로 받아들여 역외유출방지운동 의견으로 ‘부산의료발전에 관한 언론과의 토론의 장’을 만들고 시민들이 부산의료의 참 실력을 제대로 알게 홍보주력을 주문했다.

메디코리아포유가 주관하고 부산시의사·치과·한의사가 주최한 의료한류병원 성공 롤모델 분석 & 경영세미나는 지난 20일 500여 의·치·한의사들의 열열한 환영으로 개최, 의료계가 시급히 받아들여야 할 △JCI 의료시장의 새로운 미래-파급효과 △성공적인 JCI 도입사례 △의료관광 환자유치 이렇게 준비 △병원을 위한 고객관리 서비스 △선진국형 포트폴리오 구성 △재산증식의 꿈, 성장하는 미래주식시장을 잡아라 △변화하는 부동산시장 ▽보이지 않는 나의 자산지키기와 절세를 통한 재테크 전략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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