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토제약이 중국에서 한방약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합작회사를 최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합작회사의 이름은 텐진로토한방(Tianjin ROHTO Herbal Medicine Co.)으로, 자본금은 1100만달러. 일본의 한방약 중견기업인 우치다와칸야쿠와 중국 제약회사인 텐진리셍제약(Tianjin Lisheng Pharmaceuticals)이 각각 10%씩 출자한다. 텐진시에 공장을 건설하고 2011년 12월 생산을 실시한다는 목표이다.

로토는 한방 및 생약엑기스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일본뿐 아니라 최근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중국시장을 가장 중요한 전략시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현지에서 조달 및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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