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교평 주관, 오늘 전자투표로 결정

오는 8월부터 향후 2년간 연세대의료원을 이끌어 나갈 최고 경영자를 뽑는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가 오늘(9일) 하루동안 치러진다.

연세대 의무부총장 후보자 선출 선관위 주관으로 치러지고 있는 이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에는 이철 세브란스병원장(73년졸, 소아과학), 정남식 의과대학장(내과학, 76년졸) 조우현 강남세브란스병원장(예방의학, 77년졸)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동시에 치러지는 연세의대 학장 후보자 선거엔 김주항 교수(내과학, 76년졸), 안용호 교수(생화학, 79년졸), 윤주헌 교수(이비인후과학, 82년졸), 정재복 교수(내과학, 76년졸) 등 4명이 출마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연세의료원 주요보직자 선거에는 전임교원 이상 투표권이 주어지며, 오늘 오후 7시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 다득표 순으로 1,2위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의대학장 후보로 각각 선출되며, 이들 복수 후보중 연세대학교 총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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