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산업노조 산하 병원노조 연대파업 대비
복지부는 파업발생시 진료체계를 응급환자, 중환자 위주로 전환해 진료차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파업에 불참하는 민간 국!공립 의료기관과 지역 보건소 등을 최대한 활용토록 당부했다.
복지부는 또 파업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행정단위별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 공휴일이나 야간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토록 하고,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파업병원과 당직 의료기관을 주민들에게 안내토록 했다.
한편 보건의료산업노조는 이날 산하 150개 병원지부별로 임시대의원대회를 소집하는 부분파업을 벌인 뒤 3일부터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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