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수축 억제하는 트랜스X 원료로

폴리플러스는 바이오 자회사인 포휴먼텍이 ‘뮤렌’을 브랜드로 12종의 제품을 선보이 본격적인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 원료가 되는 트랜스X는 포휴먼텍이 개발한 신물질로 표정 주름 형성 요인인 근육 수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주름 근육을 이완시키고 생성된 주름의 깊이를 채워주며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

포휴먼텍은 뮤렌 제품에 기존 트랜스X에 PTD 단백질에 ‘알부틴’과 ‘아데노신’ 주름개선 및 미백의 2중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결합해 피부침투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이승규 사장은 화장품 사업이 수입 화장품인 ‘디끌라레(DECLARE)’와 기능성 화장품 신규브랜드인 ‘뮤렌’으로 양분돼 운영되게 됐다며 디끌라레와 뮤렌을 통해 제품군의 해외 수출도 검토 중이며 올해 연간 3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트랜스-X를 삽입한 화장품은 국내 주요 홈쇼핑을 비롯해 이마트, 온라인쇼핑몰, 올리브영, 피부샵, 방문판매 등을 통해 유통한다는 게 폴리플러스의 계획이다.

포휴먼텍이 올해 화장품 사업을 통해 예상되는 매출규모는 약 30억원으로 자체 화장품 제조 및 유통으로 11억원, 수입 화장품 유통으로 15억원, 피부관련 아카데미 운영으로 4억원 등의 매출을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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